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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사회성이 없는 것은 주인님 탓이예요
이름 김재선 작성일   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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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견공들은 원래부터 여럿이 어울리며 공동체를 이루고 주위 환경에 잘 적응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떤 친구는 다른 사람이 자기를 쳐다보기만 하여도 짓거나 꼬리를 내리고 슬슬 피해버리곤 합니다.  또 다른 견공들은 자기 곁에 오지 못하도록 잇몸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이러한 것은 모두 주인님이 우리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에서 시작이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리 견공 사회에서 말하는 사회화는 우리들과 사람이 같이 생활하기 위한 필수적인 관계를 말하며 이는 사람, 사물, 동물 간에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렸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사회화 훈련은 우리들뿐만 아니라 우리를 보살피는 주인님이 우리와 같이 사시는 동안 주인님의 불편을 감소하는 기본이 될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사회화 시기는 우리가 어릴 때입니다. 우리들은 태어나서 눈을 뜨고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약 4개월 정도까지가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을 통한 인식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바로 이 초기 단계에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을 통해 사람들과 같이 지낼 수 있는 긍정적인 성격을 형성하는 사회화 단계랍니다.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7-9주경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우리가 사회화를 배우게 되는 시간은 약 8주 정도에 지나지 않게 됨으로 이때 집중적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 사회성을 길러지도록 주인님께서 도와 주셔야 합니다.  

 

만일 이때에 좋은 습관을 기르지 못하게 되면 사회화 기간이 지난 이후에 다가오는 자극을 위험으로 느끼고 공격적 성향을 보이거나 도망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 중 다 자라서도 어린아이들에게 유난하게 짖는다거나 오토바이나 자동차 경적소리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그 상황을 싫어한다기보다는 어렸을 때에 사화화 훈련을 받은 경험이 없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이해되었으면 합니다.

 

백사장의 모래알이 다 다르게 생겼듯 사람들처럼 우리 견공들도 품종간 개체간 고유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어린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외향적이고 대담한 어린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린 강아지들이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집에 온 강아지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강아지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견공들의 사회화 훈련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초기에 꼬리를 감추고 수줍음이 많은 강아지는 강제적인 교육보다는 칭찬과 보상으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주인님 우리 견공들이 사회에 적응하도록 교육을 시켜주시면 안되나요

 

바이엘동물약품주식회사 반려동물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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